안녕하십니까?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계절, 제15회 상록수 디지로그월드 영화제 대회장을 맡은 문기주입니다.
상록수국제영화제가 올해 상록수 디지로그월드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온라인을 통해 영화제를 진행합니다.

상록수디지로그영화제는 최용신 선생의 혼. 꿈. 사랑을 선양하는 영화제로, 기존영화제와 차별되는 목적의 영화제입니다.
영화제를 통하여 디지털시대 한류 문화를 이어갈 MZ 영상 세대의 장을 만들고, 이로써 미래의 영화 꿈나무들의 창작활동과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다문화 자원이 많은 문화예술의 도시 안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영화제로
다민족 문화 소통의 광장이 되어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다리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더 높은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관계기관과 경기도 영화인협회 이기원 회장님을 비롯하여 추진위원,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들과 영화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학,예, 민이 함께하는 다문화영화제는 새로운 문화 벨트를 구축하여 살기 좋은 경기, 행복한 경기, 세계 속의 경기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