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극영화 / 6mm / 14분 10초
연출,제작,편집 : 최성문
촬영 : 김병화
조명 : 김옥현, 마동욱
제작부 : 최영숙, 신소희
음향 : 최삼일
제작기간 : 2007. 6. 27~6. 30

연출의도

희귀병환아가 자라오면서 가슴에 담고 있는 속내와
그런 (희귀병환아)자식을 키우는 동안 가슴에 쌓인 어머니의 속내..
죽는 순간만은 세상의 모든 관계(사이)에서 쌓인 언짢은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내고 화해하길 바란다.
그래야 죽어서나마 행복하지 않을까?


작품내용

자궁암말기 판정을 받은 후 마약성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근근이
버티며 살아가는 미숙에겐 보살펴야 하는 희귀병에 걸린 아들
하나가 있다.
그러나 점점 심해지는 통증으로 인해 쇠약해져 가던 그녀는
결국 아들과 함께 자살을 하기로 결심한 순간, 갑자기 건강한 모습의
아들이 다가와 그녀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