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감독-신상옥
출연-신영균, 최은희, 허장강, 도금봉, 신성일
1930년대 우리고장 본오동에서 ‘최용신 선생’의 [농촌계몽운동]을 배경으로 한 ‘심훈’의 원작소설
1960년대 제작된 영화로 2003년 깐느영화제 초청상영작

신상옥 감독의 상록수 줄거리
전문학교 출신의 그와 그녀는 농촌계몽에 뜻을 두고 각기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는 마을회관을 세우고 농촌 청년들을 선도해가고 그녀는 학당을 세워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일제의 간악한 탄압의 손길이 그들에게까지 뻗혀 그는 일경에게 잡히는 몽이 되고 그녀는 과로에 몸져 눕는다. 그가 풀려 나오던 날. 그녀는 안타깝게도 농촌에 대한 정열을 꽃피우지 못한 채 죽고 만다. 심훈의 <상록수>를 원작으로 신상옥감독이 제작. 감독했다. 일제하 농촌을 배경으로 계몽사업에 몸과 마음을 다 쏟는 영신(최은희)과 그녀의 동지이자 애인인 동혁(신영균)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당시 “흥행물로선 성공작”이었다. 영신 역의 초은희가 1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9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신영균이 남우주연상, 허장강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078 임권택 감독에 의해 김희라, 한혜숙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