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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발대식 개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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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13 작성일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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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산】70여 년 전, 일제에 의한 민족 수탈 시기에 우민 정책을 배척하다가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최용신 선생의 브나로드 정신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 을 선양하는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제12회를 맞아 지난 4일 안산 GD컨벤션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예술의 전당과 청소년수련관, 올림픽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이기원 회장은 고영인(신안산대학교 초빙교수)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을 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증정했다.
제12회 상록수영화제 대회장 추대를 수락한 고영인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어 가장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예술성 높은 북한영화 초청상영을 통해 남북 문화 교류와 이를 통한 남북 평화 시대를 여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대회장은 “저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에게 다가서는 영화제’, ‘보다 활력 있는 영화제’, ‘투명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국제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대회장 수락의 뜻을 피력했다.

이어서 고영인 대회장은 새로운 조직을 맡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연대위원장 우두명, 자문위원장 이필상, 사회협력위원장 윤종극, 지도위원장 우정자, 조직위원장에 박영진(안산대학교 CEO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집행위원장에 이기원 감독을 위촉하고 각 위원장들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기원 집행위원장은 12년의 상록수영화제소사를 영상으로 설명하고 올해 영화제는 특별 프로그램 ‘북한영화 특별상영’ 및 영상포럼을 포함해 수상작품 30편을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제 개막작품으로는 2016년 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영화상 수상작인 ‘우리 집 이야기’를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상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정착 무드에 따라 기존의 상영 관례를 깨고 자유롭게 남측 관객들을 만나게 되는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정치색이 없는 가족영화 휴먼 영화를 중심으로 9편(장편영화 3편, 애니메이션영화 6편)을 상영 할 예정이다.
김동규 안산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의 단원 김홍도 미술제, 성호 이익선생 축제에 비해 최용신 열사의 뜻을 기리는 상록수 영화제가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이런 훌륭한 영화제가 안산을 대표하고 나아가 국제영화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밝혔다.
12년 동안 영화제 발전의 초석을 놓은 조원칠 상임고문은 “오직 한 가지 갖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며,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도 행복을 준다”는 백범 김구선생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소통 예술인 영화는 국력이며, 문화가 없는 국민은 영혼이 없는 국민이다”고 상록수영화제 의미를 부여했다.
박영진 조직위원장은 “상록수다문화영화제는 한류문화를 주도하는 미래 청소년 꿈나무들에게 우리의 혼을 전파하고, 세계화 시대에 앞장서는 영화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규 안산시의장을 비롯, 조원칠 상임고문, 원미정, 강태형 경기도의원, 박규채 전)영화진흥공사 사장, 조동관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한태일 영화배우협회 이사, 정지희 성남영화인협회장과 각 지역 영화인협회 회장, 경기예총 손동우 총장, 안산예총 김용권 회장 외 각 협회 회장 등 안산시 관계자와 많은 영화인을 비롯하여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http://www.todayansa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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