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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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31 작성일 2013-10-29본문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안산서 24일 개막
심훈 작가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인 고(故) 최용신 선생을 기리는 ‘제7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문화예술의전당, 안산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영화인협회 안산지부가 주최하는 이 단편영화제는 계몽 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최용신 선생의 혼(spiirit), 꿈(dream), 사랑(love)을 계승하고 그의 정신을 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2011년부터는 안산대학교와 안산영화인협회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제단편영화제’로 탈바꿈하면서 안산뿐만 아니라 전 영화인들의 영상축제로 도약했다.
올해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세계 다문화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하고, 각국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개한다.
영화제 측은 “안산의 다문화 가정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다문화 관련 영화를 상영(오후 8시30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세계일보 2013.10.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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