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플랫폼 '씨박스(SEEBOX)' 활용해 세계 최초 디지털영화제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와 연계한 디지털 가요제로 K-pop 디지털 페스티벌 진행한다.

최용신 기념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승철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회장(사진=김규용 기자)최용신 기념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승철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 회장(사진=김규용 기자)

최근 BTS가 연일 활약하며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BTS가 한류의 주역임을 증명했고, 대한민국 위상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류에게는 각자의 문화가 있다. 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중화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최근 COVID-19로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이제는 디지털시대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다. 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로 변모된 사회 일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주요한 단체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꾀하는 곳이 있다. 상록수국제영화제가 올해 과감히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온라인을 통해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이승철 회장이 주도하며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지난 25일 진흥회 이승철 회장을 안산 상록구 샘골(본오동) ‘최용신 기념관’에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