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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발대식개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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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11 작성일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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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상록수다문화영화제 개막식 성공을 위한 힘찬 출발 조원칠 상임고문, 김동규 안산시 의회 의장, 영화인 등 150여명 참여.

[경기매일 김영민 기자] 70여 년 전, 일제에 의한 민족 수탈 시기에 우민 정책을 배척하다가 꽃다운 나이에 산화 한, 최용신 선생의 브나로드 정신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 을 선양하는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가 제12회를 맞이하여 2018년 9월 4일(화) 안산 GD컨벤션 3층에서 11시부터 3시간 동안 150여 명이 참여하여 힘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범우(안산대학교 CEO 12대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 된 발대식에서 이기원 회장(경기도영화인연합회장)은 고영인(신안산대학교 초빙교수 겸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위원을 제12회 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추대패 증정식을 하였다. 
12회 대회장 추대를 수락한 고영인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어 가장 효율적이고 의미 있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예술성 높은 북한영화 초청상영을 통해 남북 문화 교류와 이를 통한 남북 평화 시대를 여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저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에게 다가서는 영화제’, ‘보다 활력 있는 영화제’, ‘투명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국제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서 고영인 대회장은 조직위원장에 박영진(안산대학교 동문회장)을 비롯하여 대외협력위원장에 김정호, 섭외위원장에 이원표, 집행위원장에 이기원 감독을 위촉하고 각 위원장들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12년 동안 영화제를 이끌어 온 집행위원장 이기원 감독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고 분단된 70년의 한민족이 언어, 문화, 생활환경 등, 동일 민족이 이질적인 문제로 남북 모든 국민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런 환경에서 갑자기 통일이 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하지 못하는 사람 통일 언어통일은 예술 특히 영화가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영인 대회장과 함께 국토통일 또는 정치이념 통일 이전에 사람통일 언어통일 문화통일이 우선이라면서 그동안 영화인 중심으로 영화제를 개최하였으나 올해 영화제는 시민의 품으로 들어가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영화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인 대회장 새로운 조직을 맡은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임고문 조원칠, 지역연대위원장 우두명, 자문위원장 이필상, 사회협력위원장 윤종극, 지도위원장 우정자, 조직위원장 박영진, 집행위원장 이기원, 대외협력위원장 김정호, 섭외위원장 이원표,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윤재환,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현역 영화인들로 구성하고  부위원장에는 조동관, 한태일, 원성진, 안종배 등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영화제 개막작품으로는 가장 최근 개최된 2016년 평양국제영화축전 최우수영화상 수상작인 ‘우리집 이야기’는 부모를 잃은 세 남매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감동실화를 유머러스하게 다룬 작품으로 현재 북한과 북한 사람들의 모습을 리얼하고 흥미롭게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 「탈출기」(신상옥감독, 1984년), 「소금」(신상옥감독, 1985년), 「피묻은 락패」(표광감독, 2004년)가 특별 상영 될 예정이며, 청소년 개도 영화인 애니메이션 「교통질서를 잘 지키자」는 물놀이 공원, 돌고래쇼장, 놀이공원 등이 등장하고 교통질서가 필요할 만큼 교통량이 증가한 북한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동안 북한영화를 시민상대로 공개상영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지만 이번 특별 상영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정착 무드에 따른 특별 프로그램 ‘북한영화 특별상영’ 이며, 항상 ‘제한상영’이란 틀에 묶여 있었던 기존의 상영 관례를 깨고 자유롭게 남측 관객들을 만나게 되는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정치색이 없는 가족영화 휴먼 영화를 중심으로 선별한 북한 영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3일간 9편(장편영화 3편, 애니메이션영화 6편)을 상영 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고 故최용신 선생을 기리는 다큐영화와, 상록수다문화영화제 발자취를 영상을 상영하여 영화제 목적과 의미로 발대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동규 안산시의장, 원미정 경기도의원, 강태형 경기도의원, 박규채 전)영화진흥공사 사장, 조동관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장, 이상우 (사)한국영화감독협회 상임이사, 한태일 영화배우협회 이사, 정지희 성남지회장과 각 지역 영화인협회 회장, 경기예총 손동우 총장, 안산예총임원(회장 김용권 외 각 협회 회장), 김일준 영화조명감독 등 안산시 관계자와 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동규 안산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의 단원 김홍도 미술제, 성호 이익선생 축에 비하여 최용신 열사의 뜻을 기리는 상록수 영화제가 이 왜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이런 훌륭한 영화제가 안산을 대표하고 나아가 국제영화제로 부상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하였다. 이어서 원미정, 강태형 도의원 역시 상록수영화제는 가꾸고 다듬어 안산대표 영화제로 시민들이 함께 키우자고 독려했다. 

이기원 집행위원장은 지난 11년 영화소사를 영상으로 설명하고 12회 올해 영화제는 10월 19일부터 21일 까지 3일 동안 40편의 영화를 올림픽 기념관, 청소년 기념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될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영화 100주년, 상록수다문화영화제는 한류문화를 주도하는 미래 꿈나무 청소년의 광장으로서 혼(spirit). 꿈(dream). 사랑(agape) 그리고 다문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목적영화제로서, 국제 유수영화제 무대에서 우리의 혼을 전파하고,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앙양하고, 시민문화를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세계화 시대에 앞장 서 달라며 발대식을 마무리하였다.  

150여명의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고 케이크 커팅과 샴페인 건배로 발대식의 분위기는 조고되었으며 참석자 모두 오찬을 즐기며 성황리에 발대식은 마무리 되었다.
http://www.kgmaeil.net/detail.php?number=124763&thread=22r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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